미 암 협회 퀸즈 지부(지부장 데이빗 걸럽)가 주최하는 ‘유방암 퇴치를 위한 도보행진’행사가 오는 19일 퀸즈 블러바드 선상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도보행진은 당일 오전 11시(오전 9시30분부터 접수)퀸즈 보로 홀(120-55 퀸즈 블러바드/ 지하철 E, F 큐 가든/유니언 턴파이크 역)을 출발, 미 암 협회 퀸즈 지부 사무실(97-77 퀸즈 블러바드 큐가든)까지 약 5마일 구간을 걷게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조상희 한인 지부장은 우리가 걷는 한 걸음 한 걸음이 한 생명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전액 미 암 협회 암 계몽(예방, 연구, 퇴치)사업과 암 검진 및 여성들을 위한 진료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미 암 협회 한인지부는 최근 보건국과의 협의를 통해 소득과 무관하게 무 보험이거나 공제가 높은 보험을 갖고있는 한인들도 유방암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의: 한인지부 718-263-153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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