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뉴욕재향군인회(회장 최종우)는 3일 플러싱 소재 다이어몬드 연회장에서 발대식 및 국군의 날 행사를 갖고 전우애를 통해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최종우 회장은 오늘 우리가 모인 것은 조국 대한민국이 옳은 길을 가고 자유와 민주주의가 더 확고하게 뿌리 내려 7,000만 남북 모든 국민들이 잘사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다시 발족된 뉴욕 재향군인회는 다시 현역의 정신으로 돌아가 대한민국과 뉴욕 동포사회에 친북 세력 공산주의를 막고 자유와 민주정신을 고양하는데 총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앞으로 동포사회의 길잡이가 되어 모든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하는데 앞장서고 친북 성향을 띤 단체가 반전
반미를 외치는 현실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브루클린 미 재향군인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