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 동안 한인들과 함께 회사가 성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인들의 재산 관리 및 증식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뉴잉글랜드 파이낸셜 그룹(New England Financial Group)의 북부뉴저지 매니징 디렉터이자 대리점 회사인 유나이티드 파이낸셜 컨설팅사(United Financial Consulting Inc.) 대표인 엄만식 사장은 처음 회사를 설립할 때만해도 6~7명의 한인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40명이 넘는 직원들이 재정과 관련한 전반적인 분야를 다루고 있다며 보험, 주식, 채권, 뮤추얼 펀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의 판매와 재정 설계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하
고 있다고 말했다.

엄만식 사장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인들의 재정 문제를 전문적이고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며 분기별로 세미나를 개최해 새로운 금융상품 소개와 자산 운영방법을 알려주고 각종 정보도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엄 사장은 뉴욕, 뉴저지 지역의 대표적인 재정 전문가다. 66년부터 4년간 당시 한국의 엘리트 금융인들이 근무하던 한국상업은행 기획조사실서 근무하다 71년 유학을 와서 뉴저지 페얼리 디킨슨 대학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고 컬럼비아대학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74~80년 뉴욕 라이프사에서 보험 에이전트를 거쳐 80~83년 파이오니아보험 마케팅사에서 지역 부사장과 제너럴 매니저를 지냈다.

현재 공인 재정설계컨설턴트, 공인 보험계획사, 증권 브로커, 공인세무사 등의 자격을 갖고 있으며 뉴잉글랜드 파이낸셜 그룹서 최우수 영업실적, 최우수 대리점 육성, 우수 에이전트 양성 등 각종 상을 받았다. 2001~2002년 렉싱턴 금융, 산업 인명록에 수록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엄 사장의 능력을 인정해 지난해 교보생명에서 상무와 지점장들이 뉴저지로 와서 교육을 받는가 하면 지난 5월에는 교보생명 초청으로 한국에 가서 교보생명과 삼성생명 관계자들을 상대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엄만식 사장은 미국의 투자 금융상품은 한국과 비교해 다양하고 당국의 철저한 감독 아래 각종 안전장치가 돼 있어서 믿을 수 있다며 각종 공인 자격을 갖고 있는 한인 직원들이 여러분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증식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01-541-7284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