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한국 국무총리는 3일 제4335주년 개천절을 맞아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조원일)을 통해 보내온 경축사에서 정부의 재외동포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축사는 지구촌 곳곳에 뿌리내린 580만 재외동포들은 우리 민족의 장래에 더없이 소중한 자산이라며 재외동포 여러분의 성공은 곧 대한민국의 성공인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경축사는 또 참여정부는 재외동포들이 거주국에서 더욱 성공하고 우리 조국과 튼튼한 유대를 갖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 뜻깊은 민족의 축일을 국내외 동포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번 기리면서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해 마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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