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김노열 기자> 전세계에 퍼져 있는 한인상공인들의 네트웍을 만들기 위한 제2차 세계 한상대회가 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2박3일의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뉴욕을 비롯,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동포 상공인과 국내 경제인 1,200여명이 참석했다.
뉴욕한인 상공회의소를 비롯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 뉴욕한인식품협회 등 뉴욕 일원을 대표하는 경제단체 회원 60여명은 이날 환영 리셉션에 참가, 각 국가에서 온 한상 대표자들과 친분을 나누며 우의를 다졌다.
이날 환영리셉션에서 하명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세계 동포경제인이 한 자리에 모여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게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모두 협력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가 존경하고 부러워하는 21세기 세계 일류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주최측은 ‘세계 한인을 연결해 비즈니스를 창출하자’라는 주제 아래 리딩 CEO 포럼과 차세대 경제리더포럼 등을 개최하고 한상 네트웍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리딩 CEO 포럼에는 이전구 뉴욕골프센터 회장, 조병태 소네트 회장,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 등 뉴욕경제인들도 참석, 한인 경제인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의견을 발표했다.
한편 7일 개막을 앞둔 이날 한상대회는 일대일 비즈니스미팅과 기업전시회, 지자체 투자환경설명회 등 한국 기업체들과 해외동포 경제인들간의 교역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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