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모델 김정수(미국명 준 김)씨가 스크린과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뉴욕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TV와 잡지 모델로 활동해온 김씨는 오프 오프 브로드웨이 연극작품 뿐 아니라 여러 편의 영화에도 출연, 주목받는 아시안 배우로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올해 두 편의 미국 독립영화 알렉스 에스더베즈 감독의 ‘애니머스’와 바르만 아자르 감독의 ‘어디인가, 언제인가’(Where or When)에 출연, 좋은 평을 얻었다.
세대를 뛰어넘는 두 커플을 주인공으로 한 ‘어디인가, 언제인가’는 지난 8월 라스베가스와 9월 LA에 열린 국제독립영화제에 출품된 데 이어 내달 6일부터 펼쳐지는 뉴욕 국제독립영화제 출품작이기도 하다.전쟁과 미움, 사랑을 그린 이 영화의 이름 없는 4명의 주인공들 중 한명이다.
6 년전 미국으로 건너와 브루클린 칼리지에서 연극 부문 대학원 과정을 밟은 뒤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광고 모델로 발탁돼 담배와 맥주 광고 등 여러 광고에 출연, 광고계에서 어느 정도 얼굴이 알려져 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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