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많이 살고있는 북동부 퀸즈지역(베이사이드, 더글라스톤, 리틀넥, 오클랜드 가든)과 북부 퀸즈지역(베이테라스, 칼리지 포인트, 플러싱, 와잇 스톤)이 브롱스 남부지역이나 브루클린 북부지역 등 타 지역에 비해 건강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보건국이 뉴욕 시를 42개 구역으로 나눠 조사한 지역별 건강백서에 따르면 북동부 퀸즈 지역에는 8만8,164명(아시안 27% 백인 60%, 히스패닉 9%)이 살고있으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 480명, 2001년 HIV 신규 감염자 10명 이내, 고졸이상 학력자 비율 86%, 병원 입원환자 6,000명 등 각 부분 상위권에 올랐으며 지역주민 90%가 건강에 대해 매우 좋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나 뉴욕 시 평균 81%, 미국평균 86%를 웃돌았다.
또한 25만5,542명(아시안 35% 백인 43%, 히스패닉 16% 흑인 3% 기타 3%)이 살고있는 것으로 나타난 북부 퀸즈 지역도 미국평균과 같은 86%의 만족도를 보여 건강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보건국이 발표한 뉴욕 시 지역별 건강 백서는 거주지역별, Zip 코드별로 상세하게 분류돼 있어 확인이 용이하다. www.hyc.gov/health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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