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볼링협회(회장 강영후)가 오는 12일 우드사이드의 34레인에서 ‘제17회 협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우드사이드 67스트릿에 위치한 34레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개인 및 단체 5개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으로 A조 우승자에게는 1,000달러와 트로피, 핸디게임 우승자에게는 800달러와 트로피가 주어지는 등 총상금이 5,000달러가 넘고 볼링볼을 비롯해 다양한 부상이 마련돼 있다.
개인전 상급자 경기인 A조 스크래치(참가비 50달러)는 2게임씩 1, 2차전을 해서 두 경기 중 상위 점수를 기록한 10명이 결선을 치른다. 순위는 결선 2게임과 예선 2게임을 합한 점수로 가린다. 1위는 1,000달러와 트로피, 2, 3위는 각각 400달러, 200달러와 메달을 받고 8위까지 상금이 있다.
1위 상금으로 800달러가 걸려있는 핸디게임(참가비 40달러)은 2게임씩 1, 2차전을 벌여서 두 경기 중 상위 8명에게 시상한다. 핸디캡은 B조에 10, C조에 20, 여자 A에 20, 여자 B에는 30을 준다.
또 1등 상금이 400달러인 노 탭(No Tap; 참가비 40달러)은 2게임 성적으로 순위를 가리는데 핀이 9개 쓰러져도 스트라이크로 계산하는 것이 특징. 단체 1차(참가비 60달러)는 2인1조 경기로 핸디가 주어지며 역시 2게임으로 순위를 가린다. 두 종목 모두 3위까지 상금이 있다.
끝으로 클럽대항전(참가비 150달러)은 5인 1조 스크래치 경기로 핸디가 없고 게임비와 트로피를 제외한 모든 참가비가 1위팀에 주어진다. 대회는 오전 11시에 시작하며 참가자에게 점심과 음료수가 제공된다.
강영후 회장은 뉴욕지역에서 가장 전통 있는 협회장배 대회가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가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임원 및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646-226-7979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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