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전체를 통조림한 캔 제품부터 사각썰기 한 것, 으깬 것, 토마토 소스, 토마토 페이스트 등 마켓 진열대에 놓여있는 캔 제품을 쳐다보며 어느 제품을 구입해야 레서피에 맞는지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제품별 용도를 알아보자.
▲사각 썰기한 토마토 캔(diced tomatoes): 신선한 토마토에 가장 가깝다. 파스타 샐러드, 아보카도를 으깨어 만든 멕시칸 소스, 샐러드인 구아카몰리(Guacamole)를 버무릴 때 토마토 대신 넣거나 스피드 쿠킹 소스로 사용하면 좋다.
▲으깬 토마토 캔(crushed tomotoes)와 토마토 소스(tomato sauce): 진하고 씹히는 덩어리 감이 있는 으깬 토마토 캔은 토마토 소스와 함께 마늘, 페퍼, 오레가노를 첨가하면 간편한 파스타 소스가 만들어진다.
▲토마토 전체를 통조림한 캔(whole tomatoes): 껍질을 까서 전체를 통조림한 토마토 캔은 요리 시간을 단축시키며 스프나 스튜, 미트소스를 만들 때 사용하면 한층 맛을 낼 수 있다.
▲토마토 페이스트(tomato paste): 토마토를 농축시켜 맛이 진하다. 소스나 스프, 스튜에 토마토의 풍부한 맛을 강조하고 싶을 때 양념으로 사용한다. 소량만 넣어도 맛이 강해지므로 요리할 때 신중을 기하는 게 좋다.
대부분의 통조림제품처럼 토마토 캔제품도 유효기간이 길다. 개봉하지 않은 캔은 식품저장칸에 1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 일단 캔을 따고 나면 유리 혹은 플라스틱 용기로 옮겨 냉장보관해야 하며 1주일 정도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하고 남은 토마토 페이스는 냉동시키면 플라스틱백에서 6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