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8월 개장된 뉴욕 소호매장을 필두로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 보도했다.
회사측과 투자자들은 미국시장 진출을 통해 단기적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수년내 세계 화장품업계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와 효율적인 배송망 등을 무기로 한국 내 소비감소 현상을 극복, 현재 국내 소비재 시장에서 가장 큰 실적을 거두는 회사로 대두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1.7% 늘었으며 시장점유율도 작년보다 3% 포인트 늘어난 33%를 기록했다.
114 스프링스트리트(머서스트리트와 그린스트리트 사이)에 위치한 소호매장은 뷰티갤러리와 스파를 겸하고 있으며, 매장 안쪽에 위치한 믹싱바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뿌리식물로부터 추출한 10여 가지의 에센스를 이용, 카운셀링 후 각각의 피부타입에 맞는 에센스를 혼합하여 마스크를 제조, 마사지 등을 받을 수 있다. 212-96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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