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리우(앞줄 왼쪽) 뉴욕시 의원이 8일 플러싱 한인회를 방문, 오는 14일 개최되는 이원언어 고교 공청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존 리우 뉴욕시 의원은 8일 플러싱 한인회(회장 한창연) 사무실을 방문, 오는 14일 개최되는 한·영 이원언어 공립고교 관련 공청회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원언어 공립고교(Dual Language High School)는 영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학교로 한국어나 영어 중 하나가 서툰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계의 경우, 지난 9월부터 맨하탄 차이나타운에 이원언어 공립고교가 운영되고 있다.
리우 의원은 뉴욕한인사회에 한·영 이원고교가 설립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수요가 뒤따라야 한다며 따라서 이번 공청회에 많은 한인 학부모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창연 플러싱 한인회장은 물론 이원언어 고교가 모든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학교는 아니지만 이민자들인 한인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며 한인 학부모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14일 오후 7시 플러싱 소재 퀸즈장로교회(143-17 Franklin Ave.)에서 열리는 공청회에는 리우 의원과 뉴욕시 이중언어교육국의 권현주 연구관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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