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병원 메디컬센터 신장투석과 스텝들이 신장투석을 받고있는 한인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오른쪽부터)복막투석 담당 오학수 간호사, 한 명 건너 에드워드 리 전문의, 신장투석과 간호책임자 세라 김 간호사.
플러싱 병원 메디컬센터가 한인 1.5세 신장내과 전문의 에드워드 리(한국명 이의정·36)박사를 외래진료 의사로 영입하고 신장투석과에 대한 한인 서비스를 강화한다.
플러싱 병원 메디컬센터 신장투석과는 지난 2000년 ‘빈혈관리’ 부분에서 미주 2위(엠젠/Amgen 제약회사 선정)에 올라 신장투석 관리력을 입증 받은 바 있으며 올해 만성신장병협회(ESRD)가 평가한 자기혈관이용 투석비율이 62%에 달해 미주 평균 36%, 뉴욕 네트워크 평균 39%보다 약 2배 가량 앞서는 최상위 관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최신형 신장투석기 25대를 보유하고 1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플러싱 병원 메디컬센터 신장투석과는 일반적으로 기술자들이 담당하는 투석관리를 전문 간호사들이 담당,근본적인 관리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에드워드 리 전문의는 주로 고혈압과 당뇨를 이유로 신장에 이상이 생긴 환자들이 이용하게되는 신장투석은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하다며 혈액에 남아 있는 독소를 제거(78%/ 메디케어 기준 65%)하고 수혈 아닌 관리를 통해 빈혈을 막아주는 기술은 우리 병원만의 자랑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장투석을 요하는 환자들에게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에 대한 교육을 실시, 환자에게 맞는 투석방법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시스템을 이용한 복막이식 수술도 지원하고 있다.
신장투석과 간호 책임자 세라 김 매니저는 많은 한인들이 플러싱 병원을 이용하고 있다며 한인 신장내과 전문의의 영입으로 보다 많은 한인들이 편안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플러싱 병원 신장투석과에는 부간호과장 유인숙 간호사를 비롯 세라 김 매니저, 오학수 간호사 등 주야간에 걸쳐 약 30명의 한인 간호사들이 환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한편 미 신장내과 협회 정회원인 에드워드 리 박사는 워싱턴 대학 의대를 나와 브루클린 메디컬센터에서 근무했으며 SUNY 스토니브룩 의대에서 신장내과 전문의 과정을 밟았다. 문의 1-718-670-595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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