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의 명문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한인학부모회(회장 이혜숙)는 지난 3일 신입생 환영회를 겸한 대학진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혜숙 회장은 우수 한인학생들이 타운젠드 해리스 학교에 진학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학생은 신입생을 이끌어주고 한인학부모회는 한인학부모와 학교간 교량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 며 신입생과 학부모들을 환영했다.
이날 환영회 직후 열린 대학진학 세미나에서는 모퉁이돌 교육센터의 제임스 표 대표가 강사로 참석,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학년별 대학진학 준비사항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초 발족한 한인학부모회는 한인학부모들의 활발한 학교행사 참여를 통해 학교와 돈독한 관계를 정립해 나가는 동시에 한인학생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스승의 날 행사에는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교장을 비롯, 교사 8명이 초대돼 학교발전기금으로 300달러를 지원받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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