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클로스터에서 FGS(Friends of Grace Seniors; 회장 마계은)가 운영하고 있는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가 총 11개에 이르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원화 프로그램 실장은 운동 프로그램은 연령, 취미, 성별 그리고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며 특히 평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의학으로서의 운동은 물론 각종 성인병과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의학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돼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운동 프로그램은 모두 11개로 한국무용, 요가, 타이치, 필라리스, 골다공증 예방운동, 단전운동, 볼 마사지, 재즈 댄스, 라인 댄스, 볼룸 댄스, 골프 등이다. 다음은 한인사회에 생소한 몇몇 운동 프로그램을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가 소개한 내용.

■타이치(Tai-Chi); ‘움직이는 명상’이라고 불리는 태극권은 오랜 동안 전수되어온 중국무술의 하나이지만 최근에는 심신의 건강과 안정을 위한 생활체조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소 느릿하게 진행돼 중년과 이후의 노인들에게 효과가 있다. 근육을 부드럽고 탄력 있게 만들어주고 뼈와 관절 기능을 강화시킨다. 또한 연골기능을 강화해 관절구조를 정상화시키고 폐성 여성의 골밀도 저하를 예방하고 체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필라리스(Pilates); Pilates라는 독일인에 의해 만들어진 이 운동은 약 80년간 운동선수 또는 공연 예술가들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낮추는 방법으로 이용돼 왔다. 몸의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체중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 바른 자세를 만들어 준다. 골다공증 예방운동으로 매우 효과적이며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부상을 예방한다.

■볼 마사지(Ball Massage); Kinetic Awareness라고 알려진 볼 마사지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경직된 근육을 다양한 크기의 볼을 이용해 짧은 시간 내에 아주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방법이다.문의; 201-784-8787


<장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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