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로 인해 불편한 점은 없으실 겁니다.
뉴저지 웨스트우드 소재 패스캑 밸리 병원 홍보실의 유니스 강씨는 이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을 병원을 두려워하는 한인들을 위해 병원의 문턱을 낮춘 사실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병원을 찾는 분들이 기분 좋게 대접받고 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병원 관계자들의 마음가짐입니다.강씨가 지난 7월부터 패스캑 밸리 병원에서 일하게 된 동기 역시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친절함 때문이었다.올해 초 어머님을 모시고 이 병원을 찾은 적이 있어요. 그때 병원 의사들과 간호사, 그리고 모든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친절함에 반했어요.
패스캑 병원은 최근 클로스터에 한국 메디컬 센터를 개원하는 등 한인사회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씨는 패스캑 밸리 병원의 정책으로 뉴저지 버겐 카운티 지역의 다른 병원들도 한인사회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인으로서 상당히 뿌듯하다고 전했다.
강씨는 미국인들의 경우, 병원에 대한 개념이 ‘꼭 아파서 가는 곳만은 아니다’라는 사실을강조하고 체육관 등 병원이 갖추고 있는 각종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티 센터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팰리세디움 대원에서 800여명의 한인들에게 무료 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는패스캑 밸리 병원은 특히 보험이 없는 한인들을 위한 각종 건강 프로그램을 앞으로 계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다. 문의; 201-594-4848.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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