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는 소수민족이 돼야합니다.
오는 14일 오후 7시 스태튼 아일랜드 힐튼 호텔에서 ‘뉴욕한인 USO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 손석완 뉴욕한인 USO 후원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한미 양국간에 우려되는 반미시위와 반한 감정의 오해가 바르게 인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USO(United Service Organization)는 비영리 미군 서포트 그룹으로 전세계 수많은 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에게 조국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복지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손 회장은 지난 6월 맨하탄 다운타운 배터리 팍에서 열린 한국전 정전 50주년 기념행사에 한인사회의 참여가 지극히 저조한 것을 보고 USO 후원회를 결성키로 마음먹었다며이제 한인사회도 미 주류사회 단체들과 함께 호흡을 할 수 있는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될때라고 강조했다.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선근 백악관 아태계
정책자문위원이 ‘좋은 이웃되기 운동’을 주제로 연설하게 되며 USO 관계자가 참석, USO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무용회(원장 손인자)가 특별출연,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뉴욕태권도협회(회장 박연환)가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친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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