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악협회 미동부 지회장 박수연씨가 11월1일 오후 8시 맨하탄 헌터 칼리지 소재 케이 플레이 하우스에서 이매방류 살풀이춤 발표회를 갖는다.
박씨는 전라도 지방에서 전승된 중요 무형문화재 제 97호 이매방류 살풀이춤을 19분간 펼쳐 보인다.이날 발표회는 지난 6월 한국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평가회를 통해 이매방씨로부터 박씨가 이수 받은 것이다.
이밖에도 미동부 지회 단원들의 부채춤과 가야금과 아쟁의 대가인 국악인 백인영(중앙대 국악대 교수) 씨 초청 공연,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 얼 풍물패 공연으로 이어진다.
백씨는 자신의 창작곡집에 있는 국악가요 ‘노을바람’과 두 대의 25현금을 더해 새롭게 3중주로 연주되는 ‘낙엽’, 베사메무초를 편곡, 사물악기, 피리, 태평소, 피아노가 합쳐진 ‘멕시코에서 온 여인’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와 피리, 소리가 어우러진 ‘노을바람’은 소명숙씨가 부른다. 한편 국악협회 미동부지회는 11월 예정됐던 국악대잔치 행사를 내년 3월24일 맨하탄 브로드웨이 심포니 스페이스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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