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 포트리지점(지점장 황록)이 8일자로 예수금 1억달러를 돌파하였다.
지난 97년 10월에 문을 연 포트리지점이 예수금 1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뉴욕 일대 한국계은행 중에서 최단기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아메리카 포트리지점은 8일 현재 예수금 1억200만달러, 대출금 6,200만달러의 실적을 기록, 우리아메리카은행 중에서 여수신 규모면에서 최대점포로 부상하였다.
특히 이번 기록은 뉴욕인근의 금융 중심지로 부상한 포트리지역에서 많은 외국계은행 및 동포계은행의 경쟁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이뤄내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황록 지점장은 그동안 끊임없는 대고객 서비스 개선 및 동포사회의 애정어린 성원 덕분이라고 말하고 특히 팬아시아은행 합병의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포트리지점은 예수금 1억달러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신규고객들에게 기념품 증정 및 오는 27일 개점 6주년을 맞이하여 대고객 사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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