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미 정계인사 등 강연도
한미 사랑의 재단(총재 이호제)이 ‘한국 불우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선 모금 음악회’를 개최, 한미관계개선에 이바지하고 동포애를 실천한다.
오는 11월9일(일) 오후 6시 한소망장로교회에서 열리는 기금 모금 음악회는 뉴욕, 주저지, 커네티컷 3개 주 한국전 참전 미 용사회와 국제평화외교안보포럼(단장 김현욱 박사), 뉴욕 한국일보가 후원한다. 이번 음악회는 성악가 주성배 씨의 기획으로 소프라노 김성지, 오혜령, 테너 박원웅, 고권영, 바리톤 주정배 씨가 출연 ‘산노을’,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 주옥같은 성악곡들을 연주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미 정부 주 유엔대표 벤 길만 전 하원 외무위원장과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전 국회의원이며 현 국제평화외교안보연구원 김현욱 이사장이 초청 인사로 참석, 한국전 종전 50주년과 이민 100주년을 맞는 미주 한인사회의 현주소와 한미관계에 대한 강연을 벌인다.
11일 오후 팰리세이즈 팍 서울회관 식당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 총재는 한국 내 반미감정과 미국 내 반한 감정확산으로 전통적인 한미우호관계가 우려되는 때에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안보를 위해 희생을 마다 않으신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정신을 기려 한미관계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금 음악회의 수익금은 한국의 불우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쓰여진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설립된 한미 사랑의 재단(KAFUSA)은 한국의 불우한 소년소녀 가장을 돕고있는 비영리단체이다. 음악회 문의 201-814-1004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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