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지부장 김장한) ‘인터내셔널 소싱 센터(International Sourcing Center)’가 한국 및 한인중소기업들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소싱센터는 지난 7월 업무 영역을 확대해 활동한 이래 매달 평균 15건 이상의 문의와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예전에는 한달에 4-5건 수준이었으나 업무 영역을 단순한 시장 정보 수준에서 미주 및 한국 시장 개척 및 바이어 소개 등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무역협회 뉴욕지부의 안근배 차장은 본격적으로 소싱센터를 운영하면서 문의가 크게 늘었으며 한국의 중소업체 뿐아니라 미주의 한인업체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 소싱센터는 미국내 지사나 거점이 없는 한국 중소 및 벤처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때 바이어를 소개해주고 수출 상담 및 통역 알선 등도 하고 있다.
신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체가 미국에서 바이어를 만나 상담할 사무실 공간이 필요할 경우 현지 출장 임직원에게 사무집기와 통신설비 등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제품을 수입하려는 한인업체들을 위해 한국의 중소업체를 연결시켜주고 있어 한인 비즈니스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소싱센터를 이용하려면 무역협회 뉴욕지부 홈페이지(http://us.kita.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팩스나 우편, 이메일 등을 이용 신청하면 된다.
김장한 지부장은 기존의 트레이드 인큐베이터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으로 한국과 미국내 한인 기업들의 무역 거래 증대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한인업체들이 더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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