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미국 최고의 만화 학교 ‘조 쿠버트 스쿨 오브 카툰 앤 그래픽 아트’를 올 여름 졸업한 이경원(53)씨가 74명의 고전음악가들의 캐리커쳐를 그린 상품으로 미국 만화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국에서 만화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던 중 지난 2000년 미국 유학길에 오른 이씨는 만화의 귀재들이 다니는 뉴저지의 조 쿠버트 만화학교에 입학, 언어장벽에도 불구하고 실전경험을 살려, 3년 과정을 2년만에 마치는 저력을 보였다.
졸업 후, 미국 유수의 만화잡지사와 접촉하며 미국 민화시장을 뚫고 있는 그는 유학중 준비한 캐리커쳐 작품 ‘고전음악과 캐리커쳐 74명’의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지난여름 한국 시장에 상품으로 내놓았다.
현재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소재 엔젤음향(문의전화 201-313-5551)에서도 100장을 판매 중인 ‘고전음악과 캐리커쳐 74명’은 만화를 좋아하는 클래식 애호가들을 겨냥한 상품.이씨는 미국에 머무는 동안 한인 만화 애호가들에게 만화를 가르치고 싶다며 관심이 있는 한인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찾아 달라고 했다.▲웹사이트: www.kyonwonglee.com
▲문의: 973-340-9059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