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폰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USA 투데이가 14일 보도했다.
업계 2위인 모토롤라는 지난 3/4분기에 2,020만개를 판매해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200만개 이상을 팔았으며 3위인 삼성과 LG 역시 급격한 판매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과 LG는 올 8월까지 총 26억1,000만달러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40%나 올랐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업계가 셀룰러폰 가격 하락 경쟁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모토롤라폰의 평균 가격은 지난 2/4분기보다 2% 하락한 145달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가격이 떨어진 것이다. JP 모건에 따르면 미주지역 셀룰러폰 시장 규모는 오는 2004년 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
고 있다. 이는 올해 8,750만달러에 비해 14% 성장한 것이다.
소비자들이 점차 카메라폰과 워키토키 겸용 폰 모델을 찾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한편 올 상반기 셀룰러폰 시장 점유율은 노키아가 28%로 1위를, 모토롤라가 27%, 삼성과
LG가 13%, 11%를 차지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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