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 협회 한인지부(지부장 조상희)가 유방암 검진에 필요한 모빌 밴(이동진료차)을 확보하고 대 한인서비스를 강화한다.
한인지부는 그동안 MIH 모빌 밴을 이용해왔으나 최근 새롭게 MD 모빌 밴 확보에 성공, 두 대의 차량으로 한달 동안 주말 4회, 평일 1회 등 총 5회에 걸쳐 유방암 이동검진 행사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이는 한인지부의 끈질긴 요구가 받아들여진 결과로 한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이 요구된다. 조상희 지부장은 여러 커뮤니티와의 경쟁을 통해 어렵사리 모빌 밴을 확보했다며 유방암이동검진을 원하는 교회나 단체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인지부의 이번 성과는 최근 소득과 무관하게 무보험이거나 공제가 높은 보험을 갖고있는 40세 이상 뉴욕주 거주 한인 여성들이 미 암 협회를 통해 유방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한 것과 맞물려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 암 협회 퀸즈지부(한인지부 포함)는 ‘유방암 인식의 달’ 10월을 맞아 유방암, 저희와 상담해 주세요(Ask Me) 캠페인과 ‘제 10회 유방암 퇴치를 위한 도보행진’ 행사를 19일(일) 오전 11시 퀸즈 블러바드 선상에서 개최한다.
한편 한인지부는 16일 오후 6시30분 미 암 협회 중국지부에서 신진아 정신치료 전문의를 초청해 암환자 정기모임을 갖는다. 문의 718-263-153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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