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막한 이민100주년 기념 사진전에는 조원일 뉴욕총영사(오른쪽부터)와 뉴욕이민100주년 기념 사업회 조병태 회장, 김기철 뉴욕한인회장, 박양우 문화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 사진들을 둘러봤다.
미주 한인들의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이민 100주년 기념 사진전이 14일부터 맨하탄 파크 애비뉴 소재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460 Park Ave., 6th Fl.,)에서 열리고 있다.
’코리안 아메리칸의 한 세기’를 타이틀로 한 이 전시회는 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과 뉴욕이민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조병태),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이 공동 개최하는 이민 100주년 기념 사진전으로 19세기말에서 현재에 이르는 스미소니언 박물관 소장 자료들을 보여준다.
민영익, 홍영식, 서광범 등 한국 최초의 미 외교사절단 사진을 비롯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세운 흥사단 총회 사진,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삶의 터전을 가꾸고 있는 사진신부들의 모습 등 귀중한 자료 사진 50 여 점이 전시 중이다.
뉴욕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조병태회장은 한인 관련 귀중한 사진 작품전이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에서 시작, LA 한국문화원, 샌디에고 아트웍스 갤러리, LA 스킬볼 센터에 이어 뉴욕 한국문화원을 끝으로 막 내리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전은 25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212-759-9550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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