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사업가 협회 부회장 윤성민 씨가 뉴욕노년학회(State Society on Aging of New York)가 수여하는 ‘올해의 최우수 학생 논문상’을 수상한다.
윤 씨의 논문 ‘아시안 노인의 손자, 손녀 양육 실태 및 욕구에 대한 연구’는 뉴욕 시에 거주하고 있는 101명의 한인 및 중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이 논문은 윤 씨가 헌터 칼리지 사회사업 대학원 재학 중 뉴욕 시 노인국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취약서비스 계층인 아시안 노인들의 실태를 파악, 정책 입안 및 프로그램 개발에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던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이뤄졌다. 논문상 시상식은 15일부터 17일까지 뉴욕 올바니 메리옷 호텔에서 열리는 제 31회 뉴욕노년학회 정기회의 둘째 날 모임에서 실시된다.
1972년 창설된 뉴욕노년학회(회장 제임스. C 오넬)는 산하에 300여 대학교와 정부기관 복지재단, 사회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주로 노인학 분야와 노인연구분야의 연구활성화와 교육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수상자 윤성민 씨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도미했으며 2003년 5월 헌터칼리지 사회사업대학원에서 사회사업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그는 퀸즈 차일드 가이던스 센터 아시안 클리닉에서 정신상담 소셜워커로 일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