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스타 조인성(22)과 신민아(19)의 ‘핑크빛 소문’이 또다시 떠돌고 있다.
조인성-신민아는 올 1월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마들렌’ 개봉 당시 열애설에 시달린 데 이어 최근 신민아 주진모 주연의 SBS ‘때려’(극본 이윤정·연출 이현직)의 스태프 사이에 ‘심상치 않은 관계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등장한 까닭은 다름아닌 조인성이 지난 8월 ‘때려’ 촬영 현장에 신민아를 응원차 방문했기 때문이다.
‘때려’의 한 스태프는 16일 “지난 8월 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때려’ 권투 경기 실황을 녹화하는 현장에 조인성이 나타나 신민아와 자리를 함께했는데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스태프는 “그때문에 얼마 전부터 ‘때려’ 스태프 사이에서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분명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16일 충남 태안에서 진행된 ‘때려’ 촬영현장에서 만난 신민아는 이에 대해 “(조)인성 오빠와는 같은 소속사인 싸이더스HQ에서 고교 시절부터 봐온 친한 오빠-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신민아는 “그날 마침 인성 오빠가 동국대 홍보 CF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근처에 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응원차 방문했을 뿐”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조인성의 한 측근은 “당시 그 자리에는 정훈탁 싸이더스HQ 대표도 (조)인성이와 함께 있었다”며 “그냥 두 사람이 워낙 친하다보니 예전부터 이런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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