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살롱의 고급 브랜드화를 표방한 ‘대싱 디바’(Dashing Diva·대표 장성용)가 16일 맨하탄 소호(41E 8th Ave.)에 문을 열고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대싱 디바는 한인 네일재료 제조업체인 케이앰시(KMC)가 지난 3년여에 걸쳐 주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브랜드화한 신개념 고급 네일살롱. 네일, 페디큐어, 왁싱 서비스만 제공하는 기존 업소와는 달리 스파는 물론 매장 내에 150개 종류의 네일 관련 재료 판매를 병행하는 차별화된 영업기법을 도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미 주류사회의 언론 및 미용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 대싱 디바의 오픈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장성용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가격만이 아닌 브랜드 경영 및 혁신적인 품질의 제품이 필수 조건이라면서 대싱 디바를 네일업계의 스타박스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대표는 또 이번 대싱 디바의 탄생은 한인 이민여성들이 개척한 네일업을 한인의 손으로 기업화, 세계화 시켰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대싱 디바는 이번 소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 10월부터 미서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머번(Mervyn) 백화점 입점을 비롯 5년 내에 뉴욕과 LA, 시카고 등 미 전역에 100개 이상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한국의 LG와 대싱 디바에 대한 프렌차이즈 계약을 진행 중으로 앞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등에도 브랜드화 된 네일살롱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문
의:212-946-5512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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