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안 ‘부상 심각’…
내달 2일 SBS ‘…인기가요’ 끝으로 콘서트만 전념
3인조 인기 남성그룹 jtL이 11월2일 방송 활동을 전격 중단한다.
jtL의 한 관계자는 17일 “원래 연말까지 2집 활동을 할 계획이었으나 멤버 토니안의 부상이 의외로 심각한데다 연기된 콘서트 일정이 11월 말로 결정돼 다음달 2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를 끝으로 방송활동을 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의 jtL은 방송활동이 마감되는 11월 초부터는 콘서트(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 준비에 전념한다.
이와 함께 jtL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 현장에서 깜짝 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멤버들은 콘서트 무대에서 이번 앨범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예전미디어와의 재계약 문제’ ‘HOT 재결합설’ 등을 팬들에게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예계에는 ‘HOT 재결합설’ ‘개별 활동 계획설’ 등이 나돌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은 이에 대해 “어떤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소문을 일축하고 있다.
16일 서울 여의도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만난 jtL 멤버들은 ‘HOT 재결합설’에 대해 “강타가 새로운 그룹 ‘S’로 활동하고 있고 멤버간의 소속사도 달라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다”면서 “기획사가 아닌 멤버들끼리의 만남이 주선된다면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눠보겠다”고 말했다.
또 핑클과 신화처럼 그룹 활동과 함께 개인활동을 병행하는 ‘따로 또 같이’ 활동설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연기(토니안) 작곡(이재원) 안무 및 매니지먼트(장우혁) 등 관심사가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이 모든 것들은 그룹 활동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 계획은 콘서트가 끝난 뒤 밝히겠다”고 말했다.
jtL은 음반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초 타이틀곡 ‘Without Your Love’를 앞세운 2집 앨범을 발표, 현재 3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윤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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