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러싱제일교회(김중언 목사)는 19일 오후 6시30분 창립 192주년(한인회중 28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장로 장립·권사 임직식을 개최했다.
500 여 명의 교인들이 참석해 열린 창립 감사예배는 차영섭 목사의 사회, 존 파커 목사의 기도, 호산나 연합찬양대의 찬양, 박순종 목사의 말씀, 창립기념헌금 봉헌, 이재준 목사의 축사, 김정식 목사의 고시위원 경과 보고와 장로 권사 문답, 고영덕 장로 장립, 김찬동 권사 임직, 선서, 임직선언, 김영식 목사의 격려사, 교회의 걸어온 자취의 비디오 영상, 김경락 목
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순종 목사는 사도행전 13장 1-3절을 인용 ‘앞서가는 교회’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후러싱제일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모든 교회보다 앞서가는 교회라며 192년 전 미국교회, 28년전 한인회중교회가 세워 져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가운데 통합된 후 모든 교회의 모범으로 하나님 나라확장에 힘써 온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후러싱제일교회는 1811년 벤자민 그리핀 전도사가 감리교 뉴욕 연회 감독으로부터 파송 받아 미국인 교회로 첫 예배를 시작했고 한인 회중 예배는 1975년 김병서 목사가 미국인교회 제62대 담임목사로 파송 받으며 시작됐다.
한인회중은 김병서 목사가 1대, 1982년 조영준 목사가 2대, 1983년 이승운 목사가 3대이며 이승운 목사 재직시 1988년 미국인교회와 통합됐고 1998년 김중언 목사가 4대로 부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