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00주년기념 전 커네티컷 지역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잔치가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지난 18일 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에서 개최되었다.
200여명의 지역 학생들과 50여명의 학부모, 그리고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이 대회는 한인 2세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일깨워줌으로써 뿌리 의식과 긍지 및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되었다.당일 심사위원이 발표한 제목 중 ‘이민 100주년과 나’, ‘가을’, ‘우리 친구 및 이웃’ 중 하나를 선택하여 1시간 30분 정도 거행되었다.
이날 대회를 진행한 심운섭 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 교장은 이민 100주년을 되새기며 2세들에게 한인 이민의 새로운 의미를 보여주는 기회가 되어 장차 2세들이 미국 및 세계에서 귀한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 잔치가 커네티컷 지역 한국학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커네티컷 한인회 (최영수 회장) 뉴헤이븐 한국학교 (차용범 교장), 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 (심운섭 교장)가 공동주최 했다.
한편 이날 대상은 ▲글짓기:강영훈(14·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그림그리기:이승현(7·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글씨쓰기:이기연(12·하트포트), 금상은 ▲글짓기:이소연(15·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그림그리기:이부교(9·뉴헤이븐 한국학교)▲글씨쓰기:스캇두엘(성인반·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 그외 김윤희양을 비롯 23명이 은상과 동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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