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하고 살기 좋은 플러싱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109 경찰서장으로 부임한 토마스 씨아(사진 왼쪽) 서장이 ‘삶의 질’을 저하하는 범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씨아 서장은 범죄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범 대책은 주민들의 ‘눈과 귀’라며 109 경찰서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플러싱 일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첫 번째 조치로 씨아 서장은 지난 6일 취임 이후 플러싱 일대 마사지 팔러 등 매춘업소 단속을 적극 실시, 수일간 몇 군데 업소를 적발했다.
씨아 서장은 주민들의 신고와 제보로 매춘업소 단속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주민 제보의 힘을 거듭 강조했다.
씨아 서장은 물론 강, 절도 등 강력 범죄 저지에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특히 삶의 질을 저하하는 행위는 주민들과 경찰이 함께 저지해야 한다며 경찰과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는 곳이 바로 살기 좋고 안전한 타운이라고 말했다.
17일 직접 플러싱 일대 한인 상가를 방문한 씨아 서장은 오엔 모이나핸 전 서장으로부터 한인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얘기를 상당히 많이 들었다며 앞으로 한인 주민 및 상인들과 109 경찰서간의 협조관계가 잘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아 서장은 이어 개인적으로 많은 한인 경관이 109 경찰서로 파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8년간 뉴욕시 경찰에 몸담고 있는 씨아 서장은 브루클린 북부 지역과 맨하탄 남부 지역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102 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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