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소외된 지역을 방문,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교에 앞장서온 ‘우리엘 남성중창단(단장 조광호)’이 창립 5주년을 맞아 25일 오후 8시 뉴저지 베델교회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우리엘 중창단은 어둠을 밝히고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가 찬양으로 선교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8년 10월 창단됐다.
각 파트별로 3명씩의 단원과 지휘자, 반주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중창단은 창단 이래 뉴저지와 뉴욕일원의 너싱홈을 매년 3회 이상 방문하고 성가대가 없는 개척 교회 등을 찾아가 찬양 시간을 갖거나 각종 행사에 초청돼 연주회를 가져왔다. 또 199년부터 매년 1회 정기 연주회를 마련하고 있다.
우리엘은 하나님의 불꽃이란 뜻으로 세상의 구석구석을 찾아가 빛되신 주님을 전하며 어둠을 밝히려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그동안의 활동에 힘입어 금년부터 우리엘의 찬양사역을 위한 뜻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우리엘보이스 후원회가 결성되고 있기도 하다.
우리엘 남성중창단 창단 멤버로 지휘자인 조민형씨는 5년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며 더 큰 사명감을 갖고 찬양을 통한 선교에 헌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동북부지역은 물론 기회가 되는대로 미 전역을 대상으로 한 찬양선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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