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디자인사(By Design LLC) 제이 이 대표와 유명 주간지인 피플지 박진이 편집장이 아시안 여성기업가협회(AWIB)가 수여하는 ‘올해의 여성 기업인상’과 ‘올해의 기업 리더십상’을 각각 수상했다.
AWIB는 20일 오후 7시 맨하탄 힐튼호텔에서 제8회 연례 만찬을 개최, 제이 이 대표를 비롯해 셜리 램 파밍데일 대표, 태린 로즈 TRI 대표, 아날 푸로히트 도나호 푸르히트 밀러 대표 등 4명의 아시안 여성 기업인이게 ‘올해의 여성 기업인상’을 전달했다.
이 상은 AWIB가 매년 금융, 미디어, 인터넷 서비스, 정보통신, 유통 등 각 업종 부문에서 독특한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해 높은 수익을 거둔 여성 기업인에게 주는 상이다.
또 대기업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 중직을 맡은 아시안 전문여성을 선정해 수여하는 ‘올해의 기업 리더십상’에는 피플지 박진이 편집장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쉐릴 우둔 뉴욕타임스 기자가 뽑혔다.
올해 연례만찬은 블룸버그 통신, 씽귤러 통신회사, 프루덴셜 파이낸셜, AT&T, 볼보, 벤츠 USA, 타임워너, 뱅크 오브 뉴욕, 시티그룹, 코카콜라, 콘 에디슨, JP 모건 체이스, 뉴욕타임스, 버라이존, 데니스 등 대기업이 후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아시안 여성 기업인 및 각 분야 전문인들이 대거 참석해 미주류사회에서 아시안 여성들의 힘을 기르는 방법 등을 논의하고 서로 네트워크를 다졌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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