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최진훈)의 가을 정기연주회가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25일 오후 8시 맨하탄 소재 머킨 콘서트 홀에서 열립니다.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매년 봄과 가을로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 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해 왔으나 이번 가을부터 머킨 콘서트홀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게 됐습니다.

오케스트라는 최진훈씨 지휘로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전주곡과 바로크 음악에 가까운 서정적 분위기의 모차르트의 ‘교향곡 38번 D장조, KV 504’를 들려줍니다. 또한 뉴욕의 정상급 연주자들인 피아니스트 존 고만(모리스 칼리지 음대 교수), 바이얼리니스트 남철우(모리스 칼리지 음대 교수), 첼리스트 양욱진씨가 초청돼 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
한 스케일의 협주곡인 베토벤의 ‘피아노와 바이얼린, 첼로를 위한 협주곡 Op.56’을 협연합니다.

◈일시: 10월25일(토), 오후 8시
◈주최: 뉴욕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후원: 뉴욕한국일보
◈장소: Merkin Concert Hall
Kaufman Centre
129 West 67 St., New York
◈문의: 914-693-7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