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뉴욕예지원 재미한국부인회 18주년 기념식에서 현혜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자 재미한국부인회장, 김수연(뉴잉글랜드 음대), 박혜수(MIT), 이강혜 뉴욕예지원장, 강유선(퀸즈칼리지) <김재현 기자>
한국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온 재미한국부인회 뉴욕예지원이 올해 18주년을 맞아 성년으로 거듭났다.
20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창립행사에서 이준자 회장은 이민 100주년의 역사적인 해를 맞아 입양아 돌보기, 국제친선경로잔치, 훌륭한 어버이상 시상 등 재미한국부인회의 활동이 두드러진 한해였다며 재미한인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친목도모 및 진정한 커뮤니티 봉사단체로서의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혜장학회는 기념식에서 미국 속에서 한인사회를 이끌 우수한 학생 4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재미한국부인회는 1985년 설립, 1988년 비영리단체로 등록되면서 훌륭한 어머니 선정, 한인여성 권익신장, 한국어린이재단 자매결연 등의 활동을 펼치다 1991년 뉴욕예지원을 개원해 결혼을 앞둔 규수 예절강의, 한국 전통예절 강좌, 전통혼례식 개최 등 미국사회에서 사라져 가는 한국여성의 전통 지키기에 앞장서 왔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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