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김경진 목사) 25주년기념 동부대회가 15일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에서 개최돼 지난 25년의 교단 성장을 되새기는 가운데 앞으로 교단 및 하나님 나라 확장에 전 교회가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동부대회는 오전 11시 시작된 개회예배와 오후2시부터 시작된 세미나 및 오후 8시 연합예배로 열렸다. 개회예배는 김수흥(한인삼일교회) 목사의 인도, 유인섭(카나다노회장) 목사의 기도, 송성섭(동남부노회장) 목사의 성경봉독, 김경진(총회장) 목사의 ‘나의 평생’이란 제목의 설교, 이영섭(볼티모어한인장로교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1은 장영춘 목사를 강사로 ‘미주총회25년의 회고’, 세미나 2는 정영민(직전 총회장) 목사를 강사로 ‘교회 지도자론’, 세미나 3은 황은영(부총회장) 목사를 강사로 ‘총회비전 진단’, 세미나 4는 박성일(기쁨의 교회) 목사를 강사로 ‘영어목회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각각 이어졌다.
저녁예배는 전덕영(뉴잉글랜드노회장) 목사의 인도, 김재열(뉴욕서노회장) 목사의 기도, 김경진 목사의 인사, 정영민(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직전 총회장) 목사의 말씀, 합심기도, 이창열(총회 회계) 목사의 헌금기도, 장영춘 목사의 축도로 계속됐다.
저녁예배 후 열린 2부 순서는 황은영 목사의 교단역사 소개, 이명옥 전도사의 총회소개 및 설립 및 발전과정·매총회주제·화보·선교·신학교·영어목회현장·성전소유 57개 등의 동영상 상영, 설립총회 참석자 중 현 총회원 목사 12인에 대한 감사패 증정(동부: 장영춘, 정영규, 계화삼, 안병환, 고응보, 김수흥, 공광식, 문인기 목사), 특별찬양, 유한호(총회 서기)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두 끝났다.
총회장 김경진 목사는 이민 100주년 및 총회 25주년기념대회를 은혜로운 대회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며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가 합심하여 하나님나라 확장에 전력을 기울여나가자고 강조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