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미주성결교회 뉴욕감찰회(감찰장 황하균 목사)는 19일 오후5시 뉴욕한빛교회(이용원 목사)에서 성가대합창제를 개최했다.
합창제 1부 예배는 황하균 목사의 사회, 이희종 장로의 기도, 김석형(증경총회장) 목사의 말씀, 박수복(증경총회장)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석형 목사는 시편 33편 1-3절을 인용해 ‘여호와께 드릴 찬송’이란 제목의 말씀으로 아름답고 순수한 새 마음으로 찬양으로 봉헌하는 합창제를 열게 돼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어 나오는 찬양을 통해 일생을 찬양으로 사는 귀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황하균 목사는 인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만드신 풍성한 가을을 노래했던 어느 시인처럼, 아름답고 풍요로운 이 가을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성가대합창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합창제를 통해 사랑과 감사 그리고 화합의 대 찬양제가 되고 나아가 바쁜 이민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여유와 감사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합창제는 수정교회(박수복 목사·지휘 양재원 집사)가 ‘하나님의 나팔 소리’, ‘예수님이 좋아 좋아’, 퀸즈교회(조승수 목사·지휘 박선주 집사)가 ‘본향을 향하여’ ‘영가’, 소망교회(황하균 목사·지휘 이진수 집사)가 ‘전능의 주’, ‘기쁜 찬송 드리세’, 롱아일랜드교회(김석형 목사·주휘 전인숙 교수)가 ‘세상 만물을 지으신 주’, ‘Jubilate Deo’, 한빛교회(이용원 목사·지휘 남궁수항 집사)가 ‘주님과 함께 길을 걸을 때’, ‘주는 우리의 피난처’를 각각 합창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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