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회, 더 알찬 행사위해...공원국과 논의중
지난 2년간 뉴저지 최대 행사로 치러져온 뉴저지 한인 추석대잔치가 종전과 달리 내년부터는 이틀간 열릴 전망이다.
행사 주최측인 뉴저지 한인회(회장 연인철)는 추석대잔치 행사가 지난 2년간 수만명의 인파를 동원하는 뉴저지 한인사회의 최대 행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만큼 내년부터는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개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연인철 뉴저지 한인회장은 이날 행사를 이틀간에 걸쳐 개최할 경우, 좀더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임원진의 의견이 개진돼 공원국 관계자들과 내년 행사 기간을 늘이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경비도 당일 행사에 비해 그렇게 많이 소요되지 않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 회장은 2년간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한 사실이 입증됐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많은 외국기업들이 행사 스폰서로 참가할 것으로 본다며 행사에 사용되는 텐트도 올해 아예 구입했기 때문에 제3회 추석대잔치는 더 크고, 더 재미있고, 더 알찬 행사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저지 한인회의 홍보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희정씨는 내년 경우,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기 때문에 지역 정계 인사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인회 임원진이 이 행사에 대한 애정과 신념을 가지고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고 있어 내년 행사에 대한 작업이 이미 시작됐다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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