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미드 허드슨 연합감리교회(담임 정성인 목사)가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위원회에 2,000달러를 기증하기로 했다. 19일 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미드 허드슨 연합감리교회는 포킵시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커뮤니티 봉사 사업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는 대표적인 교회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윤상도 씨의 아들 용현(11살)군과 기현(9살)군이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달러 씩 200달러를 최영태 공동위원장에게 우편으로 보내왔다. 윤상도 씨는 아이들 할아버지께서 한인 커뮤니티 센터가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를 설명해 주시자 아이들이 지난 설날에 받은 세배 돈과 그동안 조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용돈을 모아 동참하기로 했
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써 21일까지 모아진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은 총 14만5,091달러 39센트가 됐다. 기부문의 최영태 1-212-695-0206, 배희남 917-287-5534, 변천수 718-461-226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