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 소재 존스 프린팅의 곽종진(55) 대표가 전미공화당의원 위원회(National Republican Congressional Committee)로부터 최고 비즈니스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최고 훈장인 금메달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NRCC의 비즈니스 자문위원회 뉴욕지역 의장을 맡고 있는 곽 대표는 지난 7, 8일 워싱턴DC 레전더리 캐피털힐클럽에서 열린 2003년 공화당의원 위원회에서 딕 체니 부통령으로부터 이 상을 받았다.곽 대표는 금메달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지만 명예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국가와 공화당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금메달을 받은 곽 대표는 NRCC 본부인 아이젠하워 건물에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비롯한 각료들과 함께 이름이 새겨진다.지난 74년 이민온 곽 대표는 79년 레이건 행정부 당시 공화당 자문위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노동조합의 위반과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NRTWC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또 미국 인명록(ABI)에 정보 탐구가(Information Researcher)로 수록됐다.
한편 체니 부통령과 공화당 출신 연방 상하원 의원들이 참석한 NRCC의 이번 모임은 건강보험과 비즈니스, 비즈니스 규정의 간소화, 세금 전략 등을 심도있게 토의했으며 최근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보호무역과 약품 규정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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