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영업본부 4개 설치, 대출.기업고객 관리 관장
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유재승)이 23일 팬아시아뱅크와 합병에 따른 대규모 조직 및 인사 개편을 완료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개편에서 현행 본부체제에 지역별 영업본부 4개를 설치했다.지역별 영업본부는 뉴욕1(본부장 서태교·브로드웨이, 우드사이드), 뉴욕2(본부장 나득수·플러싱, 베이사이드), 뉴저지(본부장 황록·포트리, 릿지필드, 메인스트릿, 팰리세이즈팍, 클로스터), 필라델피아(본부장 강선기·챌튼햄, 워싱턴애비뉴), 버지니아(본부장 강선기·아난데일) 등이다.
은행측은 또한 기존 지점의 역할을 개인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예수금, 송금 등의 업무와 일반 오퍼레이션 업무에만 집중시키고 대출업무와 기업고객 관리는 각 지역본부에서 론 오피서가 직접 관장토록 했다.
이와함께 대리·과장급 여자 직원 5명을 지점장으로 발령, 전체 지점장을 여성으로만 임명하는 파격인사 조치도 단행했다.신임 지점장은 이혜경(브로드웨이), 김선애(우드사이드), 임계자(플러싱), 모명숙(베이사이
드), 정순희(포트리) 씨 등이다.
은행 관계자는 팬아시아와의 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당초 금년말까지 팬아시아 디비젼을 별도 분리 운영키로 했던 방침을 변경, 조기에 통합조직을 안정시키고자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면서 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를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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