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3일 맨하탄 타임스퀘어에서 마련한 깜짝 이벤트에서 유명 힙합가수 와이클레프 진(왼쪽)과 와이클레프의 동생 멜키가 함께 ‘노우먼 노크라이’(No Woman No CRY)를 열창하고 있다.
LG전자가 23일 맨하탄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깜짝 이벤트’를 벌여 뉴요커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미 현지 밀착마케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이벤트에 LG전자는 오후 12시경 타임스퀘어 플레닛 할리우드 식당 건물 앞에 미국의 유명 힙합가수 ‘와이클레프 진’을 트럭에 채운 채 등장시켜 즉석 콘서트를 연 것. 콘서트가 시작되자 행사장 앞은 순식간에 수백명의 행인들이 몰려들며 북새통을 이뤘다. 10분간 진행된 콘서트 동안 와이클레프는 자신의 히트곡 ‘노 우먼 노 크라이’(No Woman No CRY)와 ‘인더스트리’(Industry) 등 2곡을 동생 멜키와 열창했다.
회사 측은 이날 깜짝 이벤트가 자사 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데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LG전자는 타임스퀘어를 지나는 행인 2,000명에게 이날 오후 8시 로즈랜드 볼룸에서 열린 와이클레프 진 공연에 입장할 수 있는 무료티켓을 나눠주기도 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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