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이민봉사실이 23일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한 창립 11주년 기념만찬회 및 강석희 실장 저서 출판기념회에서 봉사실에서 한인이민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친 한인들이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왼쪽에서부터 4번째가 강석희 실장.
뉴욕한인이민봉사실(KISNY·실장 강석희)이 23일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한 창립 11주년 기념만찬회 및 강석희 실장 저서 출판기념회가 한인사회 단체장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언어와 문화차이로 미국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11년간 봉사해온 뉴욕한인이민봉사실의 성과를 보여주고 강 실장이 최근 이민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코자 집필한 ‘미국이민 제대로 알고 떠나자’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커뮤니티 보드 7 측에서 강석희 실장의 그 동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봉사실에서는 뉴욕한인사회를 위해 힘써온 한인 및 외국인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KISNY에서 한인 이민자들을 위해 봉사해온 게리 그린버그 변호사, 리차드 첸 변호사, 마이크 이 변호사, 존 림 KISNY 자문위원, 손수정 전 KISNY 직원, 하봉호 중앙장의사 대표, 장미선 라디오서울 디제이, KISNY 이정숙, 김윤경씨 등 9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강석희 실장은 언어장벽과 문화적 충격 그리고 신뢰할 만한 법률서비스 기관 부족으로 미국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 이민자들을 돕겠다는 신념 하나로 11년간 이민 봉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봉사실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 특히 9.11 이후 불고 있는 반이민추세 속에서 이민자들이 설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한인 및 타민족을 모두 포함한 이민자들을 위한 대변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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