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 소사이어티의 한인 정상급 연주자들이 6일 오후 8시30분 서울플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새생명재단 주최(회장 홍준식),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백혈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주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 ‘새생명재단 기금모금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를 기획한 예술 소사이어티 대표 박화영씨와 세계 정상급 바이얼리니스트 배은환씨를 비롯 바이얼리니스트 최진아, 플룻연주자 정유미, 소프라노 김지현, 테너 진철민, 바리톤 양군식, 피아니스트 박혜란씨 등 8인은 사색의 계절인 가을밤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배은환, 최진아, 김지현, 진철민, 양군식, 박혜란씨는 지난 8월28일 커뮤니티 센터 건립 추진위원회 발대식 축하음악회에서도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한 바 있다.
음악회는 플루티스트 정유미씨가 연주하는 샤미나드의 ‘플룻협주곡 Op.107’로 시작, 테너 진철민, 바리톤 양군식씨의 듀엣 곡 비제의 진주 조개잡이 중 ‘신성한 사원 아래’로 이어지며 배은환, 최진아(바이얼린), 박혜란(피아노)씨는 사라사데의 ‘스페인 댄스’ 중 ‘나바라’를 3중주로 들려준다. 배씨는 3중주 연주에 이어 바이얼린 독주자로 출연,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3번과 24번을 연주한다.
또한 소프라노 김지현씨는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1막에 나오는 ‘인형의 노래’를 노래한 뒤 양군식씨와 함께 베르디 오페라 ‘리콜레토’에 나오는 아리아를 선사한다.
진철민씨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과 조두남 작곡의 한국민요 ‘뱃노래’를 부른다.
입장료는 저녁 포함 1인당 50달러로 수익금은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여진다. 티켓은 한아름 뉴욕, 뉴저지 매장, 플러싱 한국서적, 도레미 백화점, 고려서적, 코스모스 백화점 등에서 예매중이다.
문의: 718-381-5595 #261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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