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륵 심포니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이준무)의 정기 연주회가 11월1일 오후 8시 머킨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준무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우륵 심포니는 이날 플룻 연주자 허난씨와 모차르트 ‘플룻 협주곡 2번’, 피아니스트 김자영씨와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 뒤 하이든 교향곡 1번과 73번을 들려준다.
협연자로 출연하는 허난씨는 서울 음대를 졸업, 맨하탄 음대에서 음악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브루클린 퀸즈 컨서버토리에서 플룻을 지도하고 있다.
KBS 영아티스트 콩쿠르, 경향-이화 뮤직 콩쿠르, 예음 실내악 콩쿠르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했고 러시아 세인트 피터스버그 필하모닉, 홍콩 팬 아시아 심포니 등과 연주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주피터 심포니, 뉴욕 신포니에타 등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지난해 한국음악재단 주최로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홀에서 뉴욕 데뷔 독주회를 가졌다.
줄리어드 음대석사 과정에 있는 김자영씨는 4세 때 피아노를 시작, 미국 뿐 아니라 모스크바, 프라하, 부다페스트 등 유럽 무대에서도 활약했고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오디션 1등, 영 아티스트 콩쿠르 우승, 영 키보드 아티스트 어소시에이션 인터내셔널 피아노 콩쿠르 우승, 코퍼스 크리스티 콩쿠르 우승, 줄리어드음대 협주곡 콩쿠르 1등 등 다수 수상한 연주자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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