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뉴욕한인직능단체장협의회 의장에 조준홍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이 선출됐다.
직능단체장협의회는 28일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10개 직능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월례회를 갖고 이건우 의장 후임으로 조 의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조 의장은 11월부터 6개월간 의장직을 맡아 수행하게 되며 취임식은 내달 가질예정이다.
조 의장은 “회원 직능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각 단체들의 활발한 정보교류 등 협조체제를 더욱 긴밀히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특히 “단체들간의 친목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물론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봉사사업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이날 지난달 월례회에서 통과시킨 정관을 만장일치로 인준했으며 회장 임기를 마쳤거나 내달 회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인 양광석 전 봉제협회장, 김장추 잡화협회장, 유기남 뷰티서플라이협회장 등에게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기철 뉴욕한인회장이 참석, 내달 창간되는 한인회보 ‘월간 코리
아’에 대해 소개하고 회보 편집을 위한 직능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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