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가 올해 새 홈구장 홈 디포센터에서 가진 MLS(메이저리그 사커) 레귤러시즌 15개 홈경기에 게임당 평균 2만1,983명의 팬을 동원, MLS 첫 해인 1996년 이후 최고기록을 수립했다고 갤럭시가 29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올해 갤럭시는 홈구장 개막전과 독립기념일 경기, 그리고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만원관중을 기록하는 등 15개 홈 경기에서 33만여명의 팬을 동원, 올해 MLS는 물론 지난 96년이후 모든 팀을 통틀어 최다관중 기록을 수립했다. 2만1,983명의 평균관중은 MLS 발족 첫 해인 1996년 2만8,916명에 이어 구단 역사상 2번째 기록. 초현대식 축구전용구장인 홈 디포센터의 입장정원은 2만7,000명으로 2만1,983명의 평균관중은 평균 81.4%의 높은 점유율을 의미한다.

한편 갤럭시는 오는 1일 오후 7시 홈디포센터에서 샌호제 어스퀵스를 상대로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준결승 1차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