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미동부 지회 박수연 회장의 ‘이매방류 살풀이 춤’ 발표회가 1일 맨하탄 헌터 칼리지 케이 플레이 하우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6월 한국 국립국악원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 97호 ‘이매방류 살풀이 춤’ 이수자로 선정된 박 회장은 춤을 시작하던 초심으로 돌아가 이수자의 사명을 다하고 특히 우리의 1.5세, 2세 자녀들에게 한국의 전통예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공연을 위해 뉴욕을 찾아주신 백인영 선생님과 예랑 단원, 또한 국악협회와 럿거스대 한얼 풍물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회장은 이날 이매방류 살풀이 춤을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박 회장의 이수를 축하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 국악연주 팀 예랑의 천성대(태평소), 김민영(가야금), 이민영(가야금), 이성희(가야금)씨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백인영 교수의 창작 현대국악 ‘낙엽’과 ‘노을바람’ 등을 연주, 이날 공연의 품위를 더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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