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동호회 호연회가 오는 13~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플러싱 열린공간(137-74 노던블러바드)에서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작은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호연 김주상 화백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호연회는 지난 98년 출범, 그동안 두 차례의 그룹전과 ‘산업전문학교 설립기금 마련을 위한 한미현대작가 초대전’, ‘빛과 사랑 창간 13주년 기념 시화전’, ‘전 미주 한인 이민 백주년 기념 작품전시회’ 등 한인사회 주요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호연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6절지 내외 크기의 소품과 자신들의 작품이 담긴 합죽선(부채), T셔츠, 카드 등을 판매,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인화, 사군자, 수묵화, 화조화 등 전통 한국화를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17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호연회 박현숙 회장은 새로 건립될 예정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국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미 주류 사회에 알리는 각종 전시회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호연회는 앞으로도 노인 및 장애, 불우이웃돕기 등 한인 사회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관심을 가질 것이
라고 밝혔다. 플러싱 열린공간은 최근 새롭게 오픈했다. 문의; 718-539-9681/ 718-888-003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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