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박준구)가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뉴욕평통 종교분과위원회(위원장 강현석)는 3일 제 1차 분과회의를 열고 한국정부가 북한어린이 돕기 운동을 평통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캠페인 추진위원회를 구성, 이에 따른 범 동포적인 기금모금을 전개키로 합의했다.
박준구 뉴욕협의회장은 참여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성급한 통일 논의보다는 한반도의 안정과 발전을 꾀하자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북한어린이 돕기를 적극 주문하고 있다며 종교분과 위원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 사업을 전개하지만 이 사업은 평통 전체 사업인 만큼 범 동포적인 캠페인으로 이끌어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종교분과 위원들은 앞으로 기저귀와 분유, 비타민 등 북한 어린이 지원품목을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데로 결정하고 올해 말까지 북한 어린이 돕기에 관한 범동포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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